리튬 1차 전지 전문 제조업체 비츠로셀(대표 장승국)이 수질 측정 솔루션 분야 글로벌 리더인 이스라엘 아라드(Arad)와 총 1679만 7042달러(약 216억 6000만원) 규모의 스마트미터용 1차 전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츠로셀측은 “아라드에 공급되는 1차 전지가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미국·유럽 시장에도 공급될 예정이기 때문에 글로벌 스마트미터 시장이 대폭 확대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비츠로셀은 이미 지난해말 종료된 자일럼(Xylem) 등 주요 고객사와 장기 공급 계약을 모두 갱신했다고도 전했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스마트 그리드를 포함한 주요 전방 산업의 회복세가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2022년은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하고, “올해에는 기존 사업의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초박형 필름전지, 특수 목적용 2차 전지 및 2차 전지 소재 중심의 신사업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핵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츠로셀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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