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동차 분야 및 산업기기 분야에서는 자동 운전 (자동화)을 위해 기술 혁신이 가속화되는 반면 안전에 대한 요구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어 유사 시에 어떻게 기능 안전※5을 확보할 것인가를 염두에 둔 기기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기존에는 전자회로의 ON / OFF 제어에 메커니컬 릴레이나 MOSFET가 채용되었지만 시스템 이상 시의 보호 기능은 없었다. 그러나 IPD는 기능 안전의 관점에서 보호 기능을 구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명이나 신뢰성이 우수하여 채용이 추진됨에 따라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IPD는 전자회로의 ON / OFF 제어와 더불어, 회로를 전기적 파괴 (이상 동작 시의 과전류)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여, 안전하고 신뢰성이 높은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다.

이에 따라 신뢰성 향상에 대한 시장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해 2014년부터 IPD 전용 프로세스를 구축해온 로옴이 최근  전용 프로세스의 대전류화와 아날로그 설계 기술을 조합해 폭넓은 라인업을 구축했다.

로옴은 엔진 제어 유닛 및 트랜스미션 제어 유닛 등의 자동차 전장 시스템을 비롯해 PLC (Programable Logic Controller) 등의 산업기기용으로 개발된 40V 내압 1ch / 2ch 출력의 Low-side 인텔리전트 파워 디바이스 (Intelligent Power Device, 이하 IPD) 「BV1LExxxEFJ-C / BM2LExxxFJ-C 시리즈」 8개 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모터나 조명 등 제어 대상이 되는 기기의 하측 (그라운드 측) 회로에 배치되어 회로 구성 상 단품의 메커니컬 릴레이나 MOSFET의 대체 사용이 용이하므로 설계가 용이해진다. IPD 내의 파워 MOSFET부는 OFF 시의 역기 에너지로 인해 발열하지만 신제품은 로옴의 독자적인 회로 · 디바이스 기술 「TDACC™」을 통해 전류를 흘리는 채널 수를 최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소형 사이즈로는 실현이 어려웠던 발열 억제와 낮은 ON 저항을 업계에서 유일하게 실현했다.

이 제품들은 각종 기기의 안전 동작과 전력 손실 저감에 크게 기여한다. TDACC™을 사용한 패키지의 소형화를 통해업계 최초로 SOP-J8 패키지에서 2ch 출력 40mΩ (ON 저항) 제품을 실현했다.

1ch / 2ch 제품 모두 40 / 80 / 160 / 250mΩ의 폭넓은 ON 저항치를 구비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한다. 또한, 과전류 서지에 대한 내성을 나타내는 접촉 방전 내량에서 일반품 이상의 수치를 달성하여, 각종 기기의 안전 동작에 기여한다.

신제품은 2022년 10월부터 시리즈 합계 월 6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 (샘플 가격 320엔 / 개, 세금 불포함)을 개시하였으며, CoreStaff, Chip 1 Stop 등 온라인 부품 유통 사이트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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