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3대 이차전지산업 전문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2 (InterBattery 2022)′가 지난 3월 17일부터 사흘동안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17일 코엑스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전영현 한국전지산업협회 회장, 코엑스 이동기 사장, 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최윤호 삼성SDI 사장, 지동섭 SK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인터배터리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 코엑스가 주관했으며, 아이씨엔의 파워일렉트로닉스매거진이 공식 미디어 스폰서로 참여했다.

인터배터리 2022 삼성SDI
문승욱 산업부 장관과 업계 대표들은 개막식 후 주요 부스를 방문했다. 삼성 SDI 전시부스 상황.
(사진. 아이씨엔미래기술센터)

이번 전시회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국내 빅3 배터리 제조사가 대규모 부스를 마련해 참여해 자사의 글로벌 배터리 최신 제품과 로드맵을 공개했다.

또한 음극재 분야 세계 점유율 6위 포스코케미칼과 전해액 분야 국내 최대 기업인 엔캠을 비롯해 국내외 250여개 기업이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인터배터리 전시회는 어느때 보다 많은 방문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해보다 참관객은 36% 늘어난 총 4만1천20명이 방문한 것으로 임시 집계됐다.

InterBattery 2022 개막식
인터배터리 2022 개막식 (사진. 아이씨엔 미래기술센터)




추천기사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