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28일, 킨텍스에서 글로벌 선진제조 전시회로 확대 개편

인사이트 3D 프린팅 컨퍼런스 2018년 모습
인사이트 3D 프린팅 컨퍼런스 2018년 모습(사진, 아이씨엔)

3D 프린팅의 가능성은 어느정도 증명된 듯 하다. 제조를 중심으로 의료, 군사,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교육에 이르기까지 3D 프린팅은 손쉽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즉시 적용하고 시험할 수 있는 도구로 발전했다. 3D 프린팅이라는 적층제조기술을 통해 모든 산업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최근들어 이 적층제조기술은 단순한 취미용 피규어를 제작하는 것에서, 사람이나 동물 수술을 위한 뼈를 제작하기도 한다. 자동차 A/S를 위해 다수업체가 3D 프린팅을 도입하고 있으며, 3D 프린팅으로 자동차 자체를 제조하는 시도를 하는 업체도 생겨났다. 또한 고도의 정밀성을 요구하는 반도체 장비에서도 3D 프린팅 기술이 고려중이다.

단순한 기술에서 고도의 기술에 이르는 기술적인 수직적 구도 속에서 3D 프린팅 기술은 날로 그 적용분야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3D 프린팅이라는 적층제조기술은 이제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위한 방안으로까지 성장하고 있다.

오는 6월 26-28일 고양시 킨텍스(5홀)에서 개최되는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 (이하, 인사이드 3D프린팅)는 우주항공, 자동차, 메디컬, 덴탈, 금형, 건축, 쥬얼리, 패션 등 전 세계 산업 각 분야에서 활용 중인 적층제조 기술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와 국제 컨퍼런스로 구성된다.

‘제조 기술의 진보(New Era of Advanced Manufacturing)’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용·대형·메탈 장비, 3D스캐너, 계측기, 제조 소프트웨어(CAD/CAM/CAE), 프린팅 재료, 금형, 절삭조형(CNC), 하이브리드 조형기 등 다양한 선진 제조 관련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사이트 3D 프린팅 전시장 모습
인사이트 3D 프린팅 전시장 모습(사진. 킨텍스)

주최측은 “올해 전문 전시회는 저먼 렙랩(German RepRap), HP, 유니온테크(Union Tech), EOS, 데스크톱메탈(Desktop Metal), 트럼프(Trumpf) 등 대형·산업용 장비 뿐 아니라 샤이닝쓰리디(Shining 3D), 칼리온, 온스캔스 등 3D스캐닝 전문 기업, 크레아폼(Creaform), 드림 T&S을 비롯한 역설계, 계측 전문 기업 그리고 퓨전테크, 메디컬아이피 등 3D모델링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산업군의 제품을 모두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주관사로 새롭게 합류한 3DR홀딩스의 앨런 메클러(Alan Meckler) 회장은 “대한민국이 제조 선진국인데 반해 적층제조 기술의 활용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밝히면서, “올해 컨퍼런스 연사로 초청되는 GE, HP, Siemens, BASF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의 활용 사례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이씨엔매거진이 공식 미디어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3월 31일까지 부스 신청할 경우, 최대 35%에 달하는 얼리버드 할인가를 제공한다. 전시회 및 컨퍼런스 발표 기회 등 관련 문의는 국제 전시사무국(031-995-8074) 혹은 이메일(inside3dprinting@kintex.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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