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기술로 빅뱅부터 지구 탄생까지 과정을 시공간 타임라인 통해 체험

그렉터(대표 김영신)가 138억년전 빅뱅부터 지구의 탄생 과정을 시공간 타임라인을 통해 한 눈에 배울 수 있는 빅히스토리 가상현실(VR) 교육용 콘텐츠 ‘빅히스토리 VR 프로젝트’ 3종 패키지를 공식 출시했다.

그렉터 ‘빅히스토리 VR 프로젝트’ 패키지는 △빅뱅부터 별의 탄생, △새로운 원소의 출현, △태양계와 지구의 탄생 등 교육용 VR 영상물 3편 구성, 우주 공간에 있는 생생한 느낌과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초현실적 경험을 통해 우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만드는 교육용 콘텐츠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빅뱅부터 별의 탄생’은 빅뱅 직후 플라즈마 상태의 우주공간과 별들이 탄생하는 과정, 은하와 은하단, 초은하단으로 형성된 우주의 놀라운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새로운 원소의 출현’에서는 탄생한 별이 진화하고, 죽어가는 과정, 원소의 탄생, 별이 반짝이는 이유, 초신성 폭발 등을 다룬다. ’태양계와 지구의 탄생’은 원시행성계 원반 중심에서 핵융합이 일어나 태양이 생성되고, 지구와 달이 탄생하는 순간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그렉터는 빅히스토리 VR 패키지가 은하와 행성, 태양 등 모든 데이터를 3D로 추출, 실감나는 사운드를 배경으로 이용자가 3차원 가상공간에서 우주탄생과 성장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관찰할 수 있는 첨단 디지털 VR 영상물이라고 밝혔다. 빅히스토리 교육영상물이 VR로 제작된 것은 세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그렉터는 ‘빅히스토리 VR 프로젝트’ 패키지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6 VR산업 중소기업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그렉터가 조지형 빅히스토리 협동조합의 자문을 받아 LG전자와 협력해 개발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렉터는 ‘빅히스토리 VR 프로젝트’ 패키지를 전국 초중고교와 대학에 교육용 콘텐츠로 집중 공급하고, 과학관과 박물관, 전시시설, 체험관 등과 제휴를 맺고 상설교육 콘텐츠로 판매할 계획이다. 또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나레이션을 기본으로 제공해 미국과 유럽, 중국, 동남아 시장에 수출할 예정이다.

아이씨엔 박은주 기자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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