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NI)는 전 세계 공공 기업이 시스템 활용률을 향상시키고, 분산된 에너지 리소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고객과 지역 커뮤니티 및 규제 기관 간의 관계를 증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노바리(Innovari)와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노바리 IEP(Interactive Energy Platform)는 NI 기술 기반 그리드 엣지 하드웨어, 인공 지능, ‘빅 데이터’ 분석, 독점적인 최적화 루틴을 사용하여 충분한 용량을 제공하고 그리드 요건을 충족시킨다. 공공 기업과 상용 유틸리티 고객사(유통 체인, 식료품점, 대학 등)는 이 구축된 시스템을 다음과 같이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이노바리의 그리드 엣지 하드웨어인 에너지 에이전트(Energy Agents)는 고객 빌딩에 설치되며, 시설로 전달되는 주요 에너지 정보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고, 그리드 최적화를 위한 그리드 엣지 리소스의 균형을 조정한다. 이 에이전트는 분산형 감지와 제어를 위해 CompactRIO 단일 보드 컨트롤러와 LabVIEW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설계되었다.

이노바리의 CTO(Chief Technology Officer)인 코리 캐튼(Corey Catten)은 “이노바리가 NI에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NI가 데이터 수집 기술의 선도 업체로서 명성이 높았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CompactRIO 단일 보드 컨트롤러는 다른 옵션에 비해 훨씬 더 빠르게 시장에 진출하면서도 달러당 데이터 처리 용량을 극대화할 수 있어 선택했다. 결과적으로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공공 기업과 그 고객들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그리드 운영 지원에 드는 수백만 달러의 화석 연료 비용도 절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노바리와 NI는 지난 10월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IoT 솔루션 월드 콩그레스(IoT Solutions World Congress)’에 참가해 “엣지 제어 및 클라우드 분석을 통한 그리드 활용 향상 및 비용 절감” 세션을 진행했다. 양사는 이 세션에서 전체 시스템의 기술적 구성 요소, 비즈니스 이점을 얻는 세부적인 방법과 함께 미국 최대 전력 공급 회사인 AEP에서 위탁한 새로운 파일럿에 대해 발표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추천기사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