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 2017 글로벌 유저 익스체인지 컨퍼런스 개최

4차 산업혁명을 앞서가는 프로세스 산업에서 디지털로의 혁신을 통해 동종업계 상위 25% 운영 실적 달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에머슨의 글로벌 사용자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산업 디지털 변화의 중심에 있는 전세계 사용자 커뮤니티가 ’최고 성과'(Top Quartile: 운영 및 자본 실적에서 동종업계 상위 25%를 차지하는 기업) 달성을 위해 협업, 네트워킹 및 각종 도전 과제의 해결을 토대로 하는 ’에머슨 글로벌 유저 익스체인지 컨퍼런스'(Emerson Global Users Exchange)가 미국과 네덜란드에서 각각 개최된다. 석유 및 가스, 발전, 수처리, 생활과학, 정제 및 화학 등의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최대 15%까지 수익을 향상할 수 있는 성능 솔루션을 공유할 전망이다.

에머슨 글로벌 유저 익스체인지 컨퍼런스가 미국과 네덜란드에서 각각 열린다
에머슨 글로벌 유저 익스체인지 컨퍼런스가 미국과 네덜란드에서 각각 열린다

에머슨 글로벌 유저 익스체인지 컨퍼런스: 아메리카
미네소타 미네아폴리스에서 열리는 아메리카 연례 컨퍼런스는 2017년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며, 현재 웹사이트에서 등록(http://www.emersonexchange.org/americas/) 가능하다. 행사 주제는 ’협력 강화’ (Powering Collaboration)로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키노트, 기술 문서 프레젠테이션 및 회의, 산업 포럼, 워크숍, ‘전문가와의 만남’ (Meet the Experts) 세션, 전시, 수상 및 에머슨 기술 로드맵 등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인 챔피언 모험 레이서인 로빈 베닌카사 (Robyn Benincasa)의 키노트 프레젠테이션이 예정돼 있다. 그녀는 소방관과 세일즈 전문가에서 챔피언 모험 레이서로 월드 클래스 팀을 창립했다. 또한 컨퍼런스에서는 에머슨 오토메이션 솔루션즈 수석 사장인 마이크 트레인(Mike Train)의 연설과 10억 달러가 투입되어 2016년 건립된 수퍼볼 (Super Bowl) LII의 확장 기지인 US 뱅크 스타디움 (US Bank Stadium)에서의 네트워킹 이벤트도 진행된다.

에머슨 글로벌 유저 익스체인지 컨퍼런스: 유럽, 중동, 아프리카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컨퍼런스는 오는 2018년 3월 7일부터 9일까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다. 헤이그 컨퍼런스 주제는 ’연결, 소통, 창조’ (Connect, Communicate, Create)로 전임자들의 성공을 기반으로 한다. 동료와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디지털 인텔리전스를 제조 기업 전체로 확산하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자동화 투자 성과와 글로벌 산업 신뢰성 확장 논의
에머슨측은 ”’에머슨 글로벌 유저 익스체인지’는 자동화 투자에서 최대한의 성과를 얻어내고 글로벌 산업이 안전성, 신뢰성, 생산 및 에너지 관리 분야에서 최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념하는 사용자 커뮤니티”라고 말하고, ”사용자에 의해, 사용자를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컨텐츠 구성부터 사용자 그룹의 방향성을 이끄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사용자들로 구성된 에머슨 고객 이사회에 의해 관리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술 투자를 통한 최고 가치 창출, 엔지니어링 과제 해결, 성과 향상, 안전성 및 규제 준수를 극적으로 개선하는 P2P(peer-to-peer) 차원의 사례들이 이어질 전망이다.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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