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프리 무선 센서 기술로 자동차 생산 중 누수 잡아 내

온세미컨덕터가 RFMicron과의 협력을 통해 완벽한 인-라인 차량 생산 누설 감지 솔루션을 개발했다. RFM5126 Moisture Intrusion Detection System (수분 침투 감지 시스템)은 배터리-프리, 무선 센서를 이용해 잘못 조립되어 발생되는 자동차 내의 누수를 감지한다.

차량 출고 전에 누수와 조립 오류를 감지하는 것은 출고 품질을 향상시키고 고객 에게 보증 문제 발생을 사전 예방하는 데 아주 중요하다. 생산 라인에 장착되는 이 자동 누수 감지 시스템은 누수를 포함해 감지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손상까지 잡아낼 수 있다. 이 시스템은 RFMicron의 Magnus® IC를 통합한 수분 감지 센서를 사용한다. Magnus 기술을 기반으로 한 IC는 Smart Passive Sensors™ 및 SPS™에서 제공되는 혁신적인 배터리-프리 무선 센서를 지원한다.

RFMicron의 Smart Passive Sensing™ 솔루션은 데이터를 재정의, 연결, 감지, 처리한다. RFMicron은 밀접하게 연관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기초적인 센서 데이터를 수집한 후 이를 중앙 처리 노드에서 처리하는 새로운 시스템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배터리의 필요성을 없애고 수동 감지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센서에 지능을 더해준다. 또한 센서 노드에서 데이터 처리량을 최소화하며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중앙 처리 로케이션에서 복잡한 데이터 처리가 완료되도록 전송한다.

차량 조립은 다양한 재료, 접착제, 부품의 변화 및 인간의 노동력 프로세스를 포함하는 복잡한 과정이다. 자동차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수동 검사 절차 중에서는 사소한 누수는 놓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누수로 인해 물이 차량 내로 흘러 들어 가게 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값비싼 전자 모듈 및 부품에 곰팡이가 자라게 하거나 잠재적인 손상을 입히게 된다.

통계에 따르면 공장에서 출고되는 자동차의 최대 3% 정도의 누수 차량은 곰팡이를 발생시킬 뿐 아니라 비싼 보증 수리 비용을 초래한다. RFM5126 수분 침투 감지 시스템)은 기존의 누수 방지 기술에 비해 적은 비용과 노동력으로 이러한 누수를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다.

눈에 잘 띄지 않으면서도 배터리가 필요 없는 무선 센서는 내부 트림 및 시트를 설치하기 전에 베어 메탈 단계에서 차량 내에 설치된다. 이후 조립이 완료된 차량이 고압 스프레이 테스트를 거치는 동안 이 시스템은 작고 찾기 힘든 누수까지 찾아낸다.

자동차 출고 전 조립 라인에서의 수리는 적절한 재료 및 숙련된 전문가들이 있기 때문에 비용이 적게 든다. 이처럼 빨리 출고 전 누출을 발견함으로써 추후에 발생 가능한 수리 비용을 절감시켜 제조업체의 품질 우선 방침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은 투자 수익률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RFM5126 Moisture Intrusion Detection system
RFM5126 Moisture Intrusion Detection system

기존의 차량 조립 라인에 쉽게 설치되는 드라이브-스루 통합 스테이션은 센서와 통신을 쉽게 한다. 이 통합 스테이션은 정확한 누수 위치를 보고하며 재작업의 속도를 높여주는 종합적인 센서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통합한다. 시간이 경과되면 이 시스템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누수로 이어지는 문제를 첫 단계에서 식별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프로세스 개선 노력을 강화 시켜주게 된다.

RFMicron의 CEO인 샤리아 록사즈 (Shahriar Rokhsaz)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이미 눈에 띄는 주요 누수를 감지할 수 있다. 그러나 일정 기간 후에 문제를 일으키는 작은 누수들을 감지하는 것은 여전히 풀어야 할 난제였다”라며 “당사의 RFM5126 수분 침투 감지 시스템)은 대부분의 곰팡이를 일으키는 작은 누수와 대다수의 ‘미세 누출’을 잡아낸다. 당사의 목표는 차량 출고 전에 이 작은 누수들을 잡아내는 것이다. 당사의 배터리-프리 무선 센서 및 관련 소프트웨어는 매우 효율적인 저비용 솔루션으로서 이러한 기능을 훌륭히 수행해낸다”고 말했다.

온세미컨덕터 보호 및 신호 분야 담당 부사장 게리 스트레커 (Gary Straker)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누출을 감지하기 어렵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면서 이 새로운 시스템이 자동적으로 아주 작은 누수까지도 조립 라인에서 감지해 문제의 근본 원인을 해결함으로써 출고 시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며 전체 조립 공정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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