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윤덕권)가 차세대 기기 개발자들을 위하여 더욱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X 시리즈 신호 분석기(signal analyzer)를 발표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측정 설정 과정을 간소화하여 새로운 솔루션을 위한 튼튼한 기반을 제공하는 멀티터치 사용자 인터페이스(multi-touch user interface)다. 또한 각종 성능 및 기능의 향상으로 항공우주, 방위산업 및 무선통신 분야에서 대두되는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했다.

특히 이번 사용자 인터페이스(UI)는 두 번 이하의 터치만으로 측정 파라미터를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줌인-아웃, 드래깅, 스와이프 등의 제스처 기반 컨트롤로 더욱 즉각적이면서 직관적인 분석이 가능해졌다. 또 UXA, PXA, EXA 및 CXA 전반에 걸쳐 동일한 작동법을 적용해, 한 가지 기기의 조작법만 배워도 모든 기기를 쉽게 작동할 수 있다.

키사이트 신제품 X 시리즈 신호 분석기

차세대 제품을 개발하는 엔지니어들을 위하여 주력 상품인 UXA에서 44GHz 및 50GHz의 주파수를 제공하고, 업계 최초로 1GHz 분석 대역폭을 지원한다. PXA도 전 구간(full span)에 걸쳐 75dBc 이상의 SFDR(spurious-free dynamic range)과 510MHz의 실시간 대역폭을 제공하고, 1GHz, 10kHz 오프셋(offset)에서 136dBc/Hz의 뛰어난 위상 노이즈(benchmark phase noise) 성능을 제공한다.

이에 대하여 키사이트의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그룹(Communications Solutions Group)의 마리오 나르두찌 마케팅 매니저는 “편리한 사용법과 성능 향상을 실현함으로써 키사이트는 다시 한 번 신호 분석 분야의 선두 주자 자리를 확인했다”며, “엔지니어들은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X-시리즈 신호분석기의 성능으로 RF, 마이크로웨이브 및 밀리미터웨이브 주파수에서 얻고자 하는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해답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고밀도 레이더 환경에서의 신호 상호작용(signal interaction)을 특성화하기 위해 UXA 및 PXA는 300MSa/s 에서 16-bit 해상도로 최대 255MHz 대역폭의 실시간 데이터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이 분석기는 솔루션 파트너인 X-COM 시스템(X-COM Systems)의 데이터 기록장치와 연결하여 최대 15TB의 메모리 실시간 캡처를 지원한다.

멀티터치 기능을 갖춘 X-시리즈 어플리케이션은 펄스 분석과 아날로그 복조, 노이즈 피겨(noise figure), 위상 노이즈(phase noise), LTE/LTE-A 및 W-CDMA 분야에서 이미 검증된 측정 기능으로 복잡한 작동법을 단순화시켰다. 새로운 펄스 어플리케이션으로 고급 레이더에서 사용되는 것과 같은 처프 광대역 신호(chirped wideband signal)의 개발 및 검증을 더욱 빠르게 하였으며, 또 LTE/LTE-A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업데이트로는 256QAM을 지원하고 모든 컴포넌트 캐리어(component carrier)의 시각적 설정을 지원하여 캐리어 어그리게이션(carrier aggregation)을 이용하는 시스템의 특성화를 단순화했다.

새로 출시된 N897xB NFA X-시리즈 노이즈 피겨 분석기(N897xB NFA X-Series noise figure analyzers) 는 X-시리즈의 능력을 사용하면서 더 큰 디스플레이와 멀티터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춰 기존 제품보다 더욱 향상된 성능을 보인다. 이러한 성능과 함께 전용 솔루션을 갖추어 최대 40GHz까지 더욱 빠르고 정확한 노이즈 피겨 측정을 반복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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