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 오토메이션, 오토메이션페어 2012
로크웰 오토메이션, 오토메이션페어 2012

smart, safe, sustainable manufacturing – automation fair 2012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21번째 연례 오토메이션 페어(Automation Fair) 행사에 최신 제조 기술 및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수천 명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제조 솔루션에 집중됐다.

지난 11월 5일부터 한 주 동안 미국 필라델피아가 제조 산업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단일 기업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오토메이션 기술 포럼인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21번째 연례 오토메이션 페어(Automation Fair 2012) 행사가 열린 것이다.

필라델피아의 중심지에 위치한 펜실베니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 세계 9,200명 이상의 제조 분야 선두 업체, 산업 분석가, 기술 및 서비스 공급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은 안전 및 프로세스 중심의 고객 이벤트, 글로벌 미디어 포럼, 기술 교육 세션, 세미나, 산업 기반 포럼, 철저하게 준비된 시연 그리고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PartnerNetwork 회원사의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125건의 전시회와 함께 했다.

이렇게 다양한 전문 지식이 집약된 이번 행사에서, 자동화 투자를 최적화하고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설계된 최신 혁신 기술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는 평이다.

키스 노쉬부시(Keith Nosbusch) 로크웰 오토메이션 회장 겸 CEO는 “우리 PartnerNetwork 회원사와 협력하여 경험과 전문 지식으로 강화된 (자동화 솔루션을 위한) 에코 시스템을 고객에게 선보이게 됐다.”고 말하고, “오토메이션 페어(Automation Fair) 이벤트는 어떻게 혁신적인 자동화 기술이 고객의 사업 수익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장비, 생산라인, 플랜트 및 더 나아가 기업 자체까지 최적화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PSUG
11월 5일과 6일 양일에 걸친 프로세스솔루션사용자그룹 (Process Solutions User Group)에서, 프로세스 산업 고객들은 주요 비즈니스 정보를 교류했다. 600명 이상의 프로세스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프로세스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트랜드와 해결 과제에 대해 토론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면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새로운 PlantPAx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의 특징, 기능 및 서비스에 대한 의미 있는 피드백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VMware의 Global Strategic Alliances 이사인 Nancy Youn으로부터 프로세스 산업에 등장한 가상화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게다가 고객 연사 29명이 PlantPAx 시스템을 이용해 일상적인 자동화 문제를 극복한 방법을 청중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Safety Forum
11월 6일에 있었던 실시간 세이프티오토메이션포럼 (Safety Automation Forum)이벤트에는 300명 이상이 참석, 기계 장비 및 제조 산업에 있어서의 안전시스템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 이벤트에 안전, 생산성 및 비즈니스 성과를 높여주는 절차를 소개한 Kimberly-Clark에서의 발표가 특히 주목받았다. 또한 장비 제조업체인 Automatic Handling International 및 Grantek Systems Integration Inc.를 비롯해 업계 최고의 제조 업체에서 나온 연사들이 함께 했다.

기조 연설에서는 Zurich의 제조 책임자인 Calvin Beyer가 제조 업체가 선행 지표에 기반하는 위험 관리 전략을 활용해, 작업자의 안전을 개선함과 동시에 수익성까지 증대시키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세이프티 오토메이션 포럼 참석자들은 ANSI(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 IFA 및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 법률 회사인 Eversheds LLP의 산업 전문가들로부터 기계, 공정 및 전기 안전 분야의 최신 기술, 법적 심사 및 규제 표준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포럼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은 인터넷 웹세미나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웹 세미나이기 때문에 행사가 끝난 다음에도 온라인 가상이벤트를 통해 발표자료와 함께 행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Smart mfg
11월 6일에는 전 세계 저널리스트와 업계 분석가들이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제조업전망 (Manufacturing Perspectives)글로벌 미디어 포럼에 참여했다.

Deloitte & Touche USA LLP의 소비자 및 산업 제품 사업부의 부회장 겸 미국 총괄 책임자인 Craig Giffi와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회장 겸 CEO인 Keith Nosbusch의 기조 연설 외에도 다음과 같은 산업 전문가들이 현재와 갈은 스마트한 환경 속에서 제조 업체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그들의 견해를 제시했다.

Ford South America의 제조 관리자인 Peter Daenen과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Architecture and Software 사업부의 Senior Vice President인 Frank Kulaszewicz의 “유연한 생산 시스템의 현실”.

Microsoft의 Enterprise and Partner Group, Worldwide Incubation의 CTO인 Fran Dougherty와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Control Products and Solutions사업부의 Senior Vice President인 Blake Moret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보안을 침해 받지 않고 유연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방법”.

Cisco의 Connected Industries Group 사업부의 Senior Vice President 겸 General Manger인 Maciej Kranz과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Senior Vice President 겸 CTO인 Sujeet Chand의 “모바일 환경, 보안 및 에너지의 미래”

 

특히 포드의 피터 대넌(Peter Daenen)은 글로벌 제조의 실행을 통해 세계 각지에 떨어져 있는 플랜트들을 한곳에서 통합 관리가 가능해져 “글로벌 표준 마이그레이션 및 컴플라이언스를 통해 35개 이상의 조립 플랜트에서 제조 설계 스펙을 설정하여, 2010년 이후 글로벌 플랜트 실현으로 50% 이상의 투자비 절감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수지 챈드(Sujeet Chand) CTO는 또한 자동화 산업의 미래에 대한 전망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향후 자동화 시장은 모바일, 사이버 보안, 에너지에서 기술의 진보가 이루어지고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밝히고, 산업부문에서의 에너지 사용을 10%(약 60억 달러)까지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이 준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CIP energy boject가 그것이다. 이는 EtherNet/IP 아키텍처 안에서 에너지 관리를 통합하는 구조이다.

 

#autofair
11월 7일과 8일 양일간 진행된 오토메이션페어(Automation Fair 2012) 메인 전시회 행사에서는 세계 최대의 단일 기업 이벤트라는 명성에 맞게 수많은 관련 인파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몰려들었다.

올해 행사에서도 제조업 분야 자동화 솔루션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들이 소개됐다. 특히 중소형 장비제어를 위한 통합 아키텍처인 미드레인지 시스템에서 AB Kinetix 5500 서보 드라이브가 주목받았다. 이 제품은 600W-15kW의 용량범위를 자랑하며, EtherNet/IP를 기본 장착하고 듀얼 이더넷 포트를 제공한다. 특히 세이프티 토크 오프 기능을 내장했으며, 6축이상의 포장, 핸들링, 컨버팅 시스템에 최적이다.

시스코와 공동 브랜드로 출시되고 있는 산업용 이더넷 스위치 제품군에서도 AB Stratix 5700 산업용 이더넷 매니지드 스위치가 새롭게 소개됐다. 레이어 2 매니지드 스위치로 시스코의네트워크인프라소프트웨어인 IOS채용을 통해 IT 기반의 플랜트 전체 인프라와의 통합을 통해 폭넓은 스위칭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통해 제조 라인에서의 통합아키텍처(Integrated Architecture)에서의 간편한 설치 및 진단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업 네트워크에도 안전한 통합을 제공한다.

AB PowerFlex525 컴팩트 AC 드라이브도 주목받았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첫번째 풀레인지 컴팩트 드라이브로 모듈형 디자인을 통해 임베디드 EtherNet/IP, Safety, USB 프로그래밍, 에너지 세이빙을 비롯하여 다양한 모터 컨트롤 옵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Logix 컨트롤러를 위한 통합 프로그래밍 및 설정 소프트웨어인 Studio 5000을 비롯하여, FactoryTolk EnergyMetrix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분야를 위한 파운데이션 필드버스 링킹 디바이스, 플랜트 분야 기존 DCS 제품을 PlantPAx로 마이그레이션하는 솔루션 등 많은 신제품 및 솔루션들이 소개됐다.

 

오토메이션 페어 행사 이벤트는 물론 연계된 이 연설 이벤트에 참여함으로써, 참석자는 로크웨 오토메이션과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견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는 파트너들로부터 1주일 만큼의 가치가 있는 제조 산업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고객에게 보다 생산적인 환경을 선사하고 세계의 지속 가능성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산업 자동화와 정보 관리 시스템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세계 약 21,000명의 임직원이 80여 개국의 고객을 위해 일하고 있다.

 

오토메이션 페어 행사: http://www.automationfair.com
제조업 전망 (Manufacturing Perspectives) 이벤트: http://www.rockwellautomation.com/rockwellautomation/events/automation-fair/press/manufacturing-perspectives.page?
프로세스 솔루션 사용자 그룹 이벤트 가이드: http://www.rockwellautomation.com/resources/downloads/rockwellautomation/pdf/events/automation-fair/2012/psug-program_2012.pdf
세이프티 오토메이션 포럼 가상 이벤트: http://discover.rockwellautomation.com/SS_EN_FRM_automation_fair.aspx

아이씨엔 매거진 2012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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