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antech solution forum 2014

스마트 플랜트를 추구하는 지능형 오토메이션 솔루션 전문업체인 어드밴텍이 산업분야 IoT(사물인터넷)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 나선다.

어드밴텍은 6월 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4 어드밴텍 솔루션 포럼’ 행사를 통해 산업 IoT에 대한 개념 정립과 스마트 플랜트,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들을 제안했다. IoT 분야는 (1)홈 및 스마트카, 헬스케어 분야의 개인 IoT, (2)공공안전, 환경, 에너지 관리 분야의 공공 IoT, 그리고 (3)식물공장, 제품 제조, 제조설비 분야의 산업 IoT로 분류된다.

현재 산업 IoT 분야는 개인 및 공공 분야에 비해 미래 비전과 솔루션이 제대로 제시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IoT 관련 각종 정보 및 컨퍼런스 현장에서도 산업 IoT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전혀 제공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오늘 제안된 산업분야 IoT 관련 다양한 접근방안과 어드밴텍의 솔루션들은 제품 생산 및 제조 설비 담당자들에게 새로운 비전으로 IoT를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 발표를 위해 방한한 이룽 센(I-Lung Shen) 어드밴텍 본사의 인더스리얼 오토메이션 그룹 부사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글로벌 IoT 관련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는 지역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스마트 팩토리 및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한 어드밴텍의 다양한 솔루션들을 제안했다. 이룽 센 부사장은 모드버스(Modbus) 및 이더넷을 기반으로 하는 ADAM 시리즈 스마트 I/O 및 AMONet Motion Control 솔루션, 그리고 IoT 게이트웨이와 데이터 수집기 및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유무선 자동화 기기 솔루션들을 소개했다.

행사에서는 또한 인텔의 IoT 전력과 플랫폼(인텔 스틴 그래험 이사), 윈도우 임베디드 전략과 IoT(한국마이크로소포트 조한규 부장), 국내 사물인테넷관련 동향과 적용사례(한국사물인터넷협회 박원근 부장) 등이 사물인터넷, 특히 산업분야 IoT에 대한 접근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어드밴텍의 산업 분야별 다양한 적용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다이트론 코리아의 머신비전 카메라 솔루션, 파스텍의 스텝 모터 솔루션을 비롯하여 LG CNS의 스마트 팩토리 구현 방안과 같은 어드밴텍 국내 협력업체들의 솔루션들도 선보였다.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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