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가 5억 5천만 달러에 오일 및 가스 장비업체 카메론인터내셔널의 왕복동식 압축기 사업부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GE는 이번 인수를 통해 압축기 기술을 추가하고, GE 오일&가스 산하 다운스트림 테크놀로지 솔루션즈 사업부에 카메론 사업부를 통합할 계획이다.

로렌조 시모넬리(Lorenzo Simonelli) GE 오일&가스부문 CEO는 “우리의 증가하는 전략 포커스와 낙관적인 오일, 가스 섹터와 함께 카메론의 압축기 사업부는 고객에게 높은 품질의 자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우리의 적용 실적을 더욱 가속화시켜주는 역할을 할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GE 오일&가스 부문은 GE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사업부문으로 지난 1994년 10억 달러에도 미치지 못했던 매출이 최근에는 200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평균 16%의 고성장을 구가중이다.

미국 휴스턴에 본사를 둔 카메론 압축기사업부는 전세계 20개국에 직원 900명, 매출 3억 5천만 달러(12년 기준)를 보이고 있다.

한편, GE는 또한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API헬스케어를 인수하여, GE헬스케어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수를 통해 GE가 강화하고 있는 산업용 인터넷의 확대 보급에 API 헬스케어 솔루션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씨엔 뉴스팀 news@icnweb.co.kr

 




추천기사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