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이 해외개발 부문과 안양군포 본사 빌딩 관리 부문을 사업분할하고 LS전선의 고유업무에 집중한다.

LS전선은 해외개발 자회사인 Cyprus Investment 주식의 소유를 통해 그 사업내영을 지배하는 해외사업부문과 안양군포부지 부동산 개발 사업부문을 함께 분리하여 LS 아이앤디㈜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LS전선은 고유의 케이블 및 통신 분야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LS전선은 그 동안 슈페리어에섹스 인수로 인한 과도한 차입금이 수익구조를 악화시켰다. Cyprus Investment가 지배하고 있는 미국 자회사 슈페리어에섹스 부문은 그 동안 정상화가 지체되면서 LS전선의 상장에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이러한 사업분할 계획은 오는 11월 28일 11시 임시주총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LS전선 1주당 LS아이앤디 0.3781172주가 신규 배당될 예정이다.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추천기사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