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커넥터 전문개발업체인 몰렉스가 창립 75주년을 맞이했다.

몰렉스(www.molex.com) 7월 2일 새로운 회계 연도를 시작하며 지난 75년간 세계 전자 산업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온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의 선도적인 제조 업체에 혁신적인 인터커넥트 솔루션을 제공해온 몰렉스는 데이터 통신, 통신, 가전, 산업, 자동차, 우주 항공 및 방위, 의료 및 조명 분야에서 고객과 함께 성장해왔다. 몰렉스는 연간 매출 기준으로 세계 커넥터 회사들 중 랭킹 3위 안에 속하며 연간 약 100,000 종류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1938년에 설립된 몰렉스는 어려운 설계 문제에 대해 특별한 인터커넥트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로서 업계에서 명성을 떨쳐왔다. 간단한 PCB 커넥터 및 스탬프 회로에서 나일론 플러그 및 컬러 TV 용 소켓 등을 관련 업계에 제공해온 몰렉스는 기존에 없었던 소형 타입의 커넥터 및 모듈 형 인터커넥터와 같은 마이크로 제품의 혁신적 제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기도 했다. 몰렉스는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형 전자 부품의 신속한 개발과 공급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업계에서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몰렉스는 1970년에 미국 외 최초 해외 공장을 일본에 설립한 후 멕시코, 아일랜드, 홍콩, 싱가포르, 인도, 중국 등 많은 다른 해외 지역에서 생산 공장을 설립했다. 고객층이 더욱 다양하게 증가함에 따라 1972년에는 더 가까이 제품 디자인, 고객 서비스, 제조 능력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자 회사 확장을 시작했으며 이에 따른 급격한 성장의 시기를 맞이하였다. 창립 60 주년이 되던 해에 몰렉스의 연간 수익은 기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나 16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였다.

1938년에 화분에서 시작해서 오늘날 고속 HDMI 커넥터에 이르기까지 제품 혁신은 몰렉스라는 브랜드의 초석으로 자리잡았다. 몰렉스는 전자 산업 분야의 R&D 투자로서는 괄목할 만 하게 연구 및 개발에 연간 순 매출액의 5 % 이상을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2012 회계연도 기준으로 몰렉스는 200개 이상의 신제품 발표에 이어 319개의 특허 획득, 600억 개 이상의 커넥터 매출 달성 등 대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몰렉스 CEO겸 부회장인 마틴 슬락(Martin P. Slark) 은 “몰렉스는 시카고의 서쪽 교외에 있는 작은 기업으로부터 시작해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커넥터 회사 중 하나로 성장하며 끊임없이 기술 혁신의 역사를 구축해 왔다 “며 “이 과거의 이정표는 당사가 더욱 힘있는 미래의 비즈니스를 설정하는데 있어서 어떠한 기업 정신으로 최상의 솔루션을 서비스해왔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보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다 “고 덧붙였다.

 

몰렉스 앱을 다운로드하려면 http://www.molex.com/app 을 참조하면 된다.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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