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벤처넷 지식포털] 알프시텍(Alpsitec: www.alpsitec.com)은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제조 장비의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기업이다. CMP (화학기계적 연마작업; 웨이퍼 평탄화) 분야의 전문 회사인 알프시텍은 Steag Electronic System의 CMP 부서를 인수하여 2001년에 설립되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2010년도의 매출액은 2백만 유로로 반도체 경기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대비 4십만 유로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CMP 분야의 전문 회사로 시작했지만 최근에는 고객 기반이 더 넓은 비전 시스템 분야의 영업을 더 강화하고 있다.

알프시텍의 CMP 장비는 300밀리 웨이퍼용이 주력 제품이며 R&D 센터 및 대학에 주로 공급된다.이 회사 장비의 모든 모델들은 프로세스와 웨이퍼 사이즈를 10분 이내로 변경, 처리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E550 모델은 ST를 비롯해 유럽의 다수 R&D 연구소용으로 공급되고 있다.

최근 MEM 팹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 회사의 평탄화 기술은 특히 0.25 마이크로 이하의 기술에서 필수적인 요소이다. MEMS는 새로운 소재를 사용하게 되므로 슬러리와 패드 등을 갈아주어야 하는데 완벽한 솔루션은 아니더라도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추세이다.

E460 모델은 R&D용으로서 수동식 로딩을 가짐으로써 가격 경쟁력이 있으며 200밀리 웨이퍼까지 처리하는 능력을 지닌 E550 모델은 카셋트간 웨이퍼 이송이 가능한 특징을 지닐 뿐 아니라 습식 로딩도 처리하는 경쟁력을 지닌다. Pcox 200 S 모델은 모듈러 방식의 장비로서 수동식 로딩/언로딩이 모두 가능한데 자동 로딩 모듈도 함께 옵션으로 제공된다.

이 회사의 프랑스 내 고객으로는 Leti등 연구 기관을 비롯해 최근 태양광 분야로 까지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는 SOITE, 그리고 CNRS와 그레노블 지역의 ST 공장 등이다. 아시아에서는 삼성, 페어차일드 코리아를 비롯해 중국의 일부 대학에도 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독일, 캐나다 등에도 고객사를 확보하여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다.

이 회사의 최근 모델은 인터넷으로 유지 보수 서비스가 가능한데 중국과 인도가 주요 시장이다.. MEMS 분야로는 스위스를 중심으로 꾸준히 영업, 트레이닝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조만간 CMP 클리닝 솔루션 분야에도 새로운 발표를 할 예정이다.

 

아이씨엔 김철민 기자, min@icnweb.co.kr

인더스트리 콘텐츠 프로바이더 – goto 아이씨엔

P 성남벤처넷 아이씨엔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추천기사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