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코리아(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코리아, www.tikorea.co.kr)는 2010년 1월 14일 김재진 전무를 TI코리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김재진 신임사장은 1993년 대우전자 전략기술연구소를 거쳐, 1999년에에 TI코리아에 합류하였다. TI코리아에서는 2007년 HVAL 사업부 마케팅 매니저를 거쳐, 2009년부터 세일주 사업부 상무직 및 세일즈 총괄 상무직을 지냈다.

김재진 TI코리아 대표(2010년)

김재진 신임 사장은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008년 기준 TI코리아는 1조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지난 2009년에는 16%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하고, 올해 2010년에는 “주력사업인 아날로그와 임베디드를 성장축으로 하고, 마이크로 컨트롤러 분야에서의 차별화 전략을 수행하여 30%의 매출 성장을 이룩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한 터치폰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저전력 에너지 솔루션 시장, 태양광 신재생 에너지 시장 및 의료용 전자기기 시장에서 새로운 시장개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I코리아는 지난 1988년 100% 출자법인으로 설립되었다. 설립당시에는 D램 사업에 주력하였으나 TI 본사의 DSP 집중화 전략에 따라 발 빠른 변신을 추구하여, 현재는 아날로그 IC 종합 솔루션과 마이크로 컨트롤러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리서치 전문업체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TI는 전원관리 IC 부문 세계 1위 및 세계 DSP 시장의 62%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TI코리아는 가전, 핸드셋, 디스플레이 등에서의 호황으로 약 16%대의 성장을 이룬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보기]

icnTV 01. TI 소개 및 주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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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nTV 02. TI코리아 연혁과 사업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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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nTV 03. 2008/2009년 TI코리아 성장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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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oseam@icnweb.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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