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OPC Foundation 회원사 가입

OPC Unified Architecture
OPC Unified Architecture

삼성전자가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선도 그룹인 OPC Foundation에 회원사로 가입하고, 자사 제조 인프라에서의 상호운용이 가능한 OPC UA 산업용 에지 플랫폼 구축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OPC는 산업 기기 및 설비에서의 데이터 및 정보에 대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 교환을 위한 상호운용성 표준으로 다중 공급업체와 플랫폼간의 원활한 정보 흐름을 보장한다.

530여 업계 벤더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OPC Foundation에 참여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산업용 사물인터넷 관련 제조 설비에서 OPC UA를 도입함으로써 멀티 벤더 시스템간의 상호운용성 구축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특히 산업용 사물인터넷 에지 플랫폼을 통해 인더스트리 4.0을 통한 스마트 공장을 목표로하는 자사 제조 설비에서 상호운용성을 확보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경운 삼성전자 IoT 수석부사장은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의 진정한 잠재력은 시장의 공급업체 및 플랫폼과 독립적인 비즈니스 도메인간 상호운용성을 보장하는 솔루션에서 나온다.”고 말하고, “OPC Foundation은 산업용 사물인터넷을 위한 실질적인 표준단체이면서 끊김없는 IIoT서비스를 가능하는 프로토콜 상호운용성을 제공한다. 우리의 제조 인프라를 위해 상호운용가능한 IIoT 에지 플랫폼 배치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

Thomas J. Burke OPC Foundation 사장 겸 전무이사는 ”삼성전자는 우수한 제품을 소비자 시장에 선보이며 우수한 제조 경쟁력을 갖춘 리딩 기업 중 하나다. 삼성은 OPC UA 멀티 벤더 멀티 플랫폼 기술을 제조 시설에 활용하여 산업용 인터넷의 복잡한 요구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완전한 정보 통합 기능을 통해 센서에서 클라우드로의 데이터 및 정보 통합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OPC Foundation은 삼성전자와 긴밀히 협력하여 공급 업체가 최고 품질의 OPC UA 인증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추천기사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