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 세계 최초 LTE-A Category 11 지원하는 mPCIe 카드 ‘LM940‘ 발표
텔릿, 세계 최초 LTE-A Category 11 지원하는 mPCIe 카드 ‘LM940‘ 발표

퀄컴 스냅드래곤(Snapdragon) X12 LTE 모뎀 내장한 산업용 모듈로 최대 600Mbps 다운로드 속도 지원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모듈 및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인 텔릿(대표 데릭 상)은 세계 최초로 LTE Advanced Category 11 (Cat 11)을 지원하는 mPCIe (PCI Express Mini Card) 모듈인 ‘LM94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LM940은 라우터 및 게이트웨이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지원하는 IoT 통신 모듈로서, 최대 600 Mbps 속도를 지원한다. LM940은 오는 2017년 4사분기부터 다양한 이동통신망 사업자(MNO)의 인증을 받아 시판된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mPCIe 폼팩터로 Cat 11 기술을 지원하는 LM940은 퀄컴 스냅드래곤(Snapdragon) X12 LTE 모뎀을 내장했다. 차세대 제품 출시를 앞당겨 독보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려는 OEM 기업들은 이 모듈을 통해 제품 개발의 유연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IHS 마킷(IHS Markit)의 샘 루체로(Sam Lucero) 선임 수석 애널리스트는 ”LTE Cat 11을 지원하는 텔릿 LM940 모듈은 최신 솔루션을 당장 도입하려는 장비 제조업체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제품이다. 특히 디지털 사이니지처럼 고대역에 의존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매우 유용하다”라고 말하며, ”IHS Markit의 ‘산업용 셀룰러 IoT 게이트웨이 시장*‘에 관한 2016년 6월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에 200만대였던 게이트웨이 출하량이 오는 2021년에는 600만대 이상으로 증가해 그 가치가 16억 달러 규모를 상회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힌바 있다.

텔릿의 김희철 국내영업 총괄 상무는 ”텔릿은 LTE-A 통신 기술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모듈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업계 대표기업으로서의 리더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하고, ”LM940은 라우터 및 게이트웨이 시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현재 대부분의 이동통신망에서 가능한 3x 캐리어 어그리게이션(Carrier Aggregation) 기술과 256 QAM 기술의 고차원변조방식(higher order modulation) 기술을 OEM 업체들이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력 효율성이 우수한 플랫폼과 결합하여 회사 지점간 연결, LTE 페일오버, 디지털 사이니지, 키오스크, 팝업 스토어, 차량용 라우터, 공사현장 등 상업용 및 기업용 라우터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추천기사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