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재스퍼
시스코 재스퍼

저전력 디바이스의 대규모 IoT 구현 위해 NB-IoT 지원

시스코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 중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시스코 재스퍼의 연결 관리 플랫폼인 콘트롤 센터를 기반으로 NB-IoT(Narrow Band-IoT∙협대역 사물인터넷 통신) 라이브 트라이얼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스코 재스퍼 플랫폼은 저비용 저전력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를 찾고있는 기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업의 비즈니스 최적화 및 신규 서비스 제공을 위한 NB-IoT를 지원하는 최초의 IoT 플랫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지원하는 3GPP 표준기반의 NB-IoT는 기존 LTE 인프라를 활용해 더 낮은 소비전력으로 우수한 커버리지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며, 이로써 저비용 장치를 위한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IoT 연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NB-IoT가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산업은 스마트 계랑기(Smart Meters), 스마트 시티, 스마트 주차, 빌딩 자동화, 자산 추적, 원격 농업(Remote Agriculture) 등으로, 2023년에 이르면 NB-IoT를 통해 연결되는 디바이스가 30억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통해 NB-IoT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기업은 혼잡한 연결 환경에서도 대규모의 디바이스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시스코 재스퍼와 서비스 제공 업체 파트너는 NB-IoT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업이 여러 네트워크 유형에서도 장치를 쉽게 관리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스코 재스퍼는 NB-IoT 지원을 위해 자사 플랫폼의 통합 작업을 마친 호주 이동통신사 옵터스(Optus)와 초기 코어 네트워크 시연을 포함, 라이브 트라이얼을 완료했다.

마카리오 나미(Macario Namie) 시스코 재스퍼 IoT 전략 총괄은 ”IoT는 새로운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스코는 NB-IoT 를 지원함으로써 기업 및 서비스 제공 업체가 보다 빠르게 가치있는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히고, ”NB-IoT를 사용하면 새로운 디바이스를 비용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으므로 기업과 그들의 고객에게 엄청난 혜택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스코는 특히 KT와 시스코 재스퍼(Cisco Jasper)가 협력해 한국 기업을 위한 글로벌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플랫폼을 출시한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자사 고객에게 IoT를 활용한 새로운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T의 고성능 네트워크와 시스코 재스퍼 콘트롤 센터의 IoT 연결 관리 플랫폼이 결합돼 국내외 기업들은 완벽한 글로벌 IoT 서비스를 국경의 제약 없이 제공할 수 있다. 국내 KT 고객들은 단일 IoT 플랫폼에서 글로벌 규모의 IoT 서비스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시스코 재스퍼는 전세계 50개가 넘는 서비스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550개가 넘는 모바일 사업자 네트워크에 연결된 IoT 기기를 관리하고 있다.

KT는 강력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완벽한 맞춤형 IoT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통합 IoT 솔루션 및 서비스의 일부로 시스코 재스퍼의 플랫폼을 선택했다

IoT와 커넥티드 카 분야에서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온 KT는 새로 출시하는 플랫폼을 바탕으로 사업 및 지리적 영역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시스코 재스퍼 콘트롤 센터는 IoT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출시 및 관리하고 수익을 창출하도록 돕는 자동화된 연결 관리 플랫폼이다. 시스코 재스퍼 콘트롤 센터를 통해 기업들은 최저 비용으로 커넥티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전세계 9천개 넘는 기업이 시스코 재스퍼 콘트롤 센터 IoT 플랫폼을 선택했다.

김준근 KT GiGA IoT 사업단장은 “국내 IoT 수요는 상당하며 KT는 매우 정교한 IoT 연결 및 관리 기능을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시스코 재스퍼와 함께 KT는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창출하는 한편 고객 경험을 높이는 가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모든 비즈니스와 전 산업에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홍루(Hong Lu) 시스코 재스퍼 아태·일본·중국 지역 총괄은 “시스코는 KT와 협력해 기업들이 IoT를 통해 사업을 변화하고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돕는다”며 “시스코 재스퍼의 자동화된 연결 관리 플랫폼과 KT의 강력한 네트워크 조합은 IoT 서비스를 통해 의미 있는 사업 성과를 얻는 데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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