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네트워크 지원 솔루션 대거 출시

모터 제어기 전문 개발 업체인 파스텍(대표 송진일, www.fastech.co.kr)가 15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국제모션컨트롤전시회에서 신제품을 대거 출시한다.

파스텍은 세계일류상품으로 성장한 이지서보 및 이지스텝, 이지액추에이터 등의 정밀 모션컨트롤 제품군들과 함께,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가 열리는 15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30부터 오후2시까지(식사포함) 제2전시장 세미나실 302호에서 신제품 및 적용사례를 소개하는 신제품 세미나를 개최하여 국내외 대리점 및 정밀 모션컨트롤 제품을 구상중인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주요 신제품군인 이지액추에이터는 고정도 폐루프 스테핑 모터 제어 시스템인 이지서보 제품을 결합한 고정밀 액추에이터 제품으로 고정밀 산업분야에서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네트워크 지원 솔루션도 대거 발표한다. PROFIBUS, CC-Link, DeviceNet 게이트웨이를 비롯하여, EtherCAT, MotionNet, Synqnet 등의 임베디드 모션 솔루션들을 소개한다.

송진일 파스텍 대표는 “파스텍 이지서보는 오리엔탈 모터, 파나소닉, 미쯔비시전기, 야스카와전기 등 주로 아시아 시장을 독점해 온 일본 업체들과의 비교에서 가장 빠른 응답성, 저속제어, 초정밀 제어 등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였다”고 밝히고, “이지서보는 경쟁업체에서 기술적으로 따라올 수 없는 미래형 제품으로 현재의 시장 점유율보다는, 향후 5년 이후의 새로운 틈새 시장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고 말했다.

파스텍은 자동화 시장에서의 부품 진입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미리 전세계 40여개국에 대리점 체계를 구축했으며, 매년 12회 이상의 해외 전문 전시회에 참여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파스텍은 2006년에 모터 제어기 시스템인 이지서보(Ezi-SERVO)를 개발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009년 40억원, 2010년 70억원 매출에 이어, 올해 2011년도에는 12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13년에는 무난히 매출 2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15일부터 사흘간 인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모션컨트롤전시회는 국내외 110여개 업체가 300여 부스를 구성, 모션제어, 모션메커니즘, 센서 및 주변기기, 측정과 머신비전 등의 분야 제품과 기술들이 전시되는 전문전시회이다.

모션컨트롤은 기계, 전기, 전자 기술을 융합해 생산 시스템을 혁신하는 기술로, 단순한 공장자동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빠르고 정확한 측정이 가능한 미래 지향적인 초정밀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 같은 동향 파악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스템LSI,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분야에 활용되는 최첨단 모션 제어와 모션 메커니즘 분야 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아이씨엔 매거진 2012년 0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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