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새로운 C2000™ Piccolo™ F2807x MCU
TI, C2000™ Piccolo™ F2807x MCU 출시

TI코리아(대표이사 켄트 전)는 비용을 두 배로 올리거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설계를 바꾸지 않고도 시스템 성능을 빠르게 두 배로 높일 수 있는 C2000™ Piccolo™ F2807x MCU를 출시했다. 이 신제품은 C28x CPU와 액셀러레이터의 강력한 조합을 통해 통신용 정류기, 서버 전원, 태양광 마이크로인버터, 주파수 인버터, 차량용 HEV/EV 등의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제어 작업의 실행 속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또한 F2807x MCU는 여러 아날로그 및 제어 주변장치 기능을 제공해 더욱 통합된 제어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할 수 있다. 이 신제품은 앞서 출시된 C2000 Delfino™ F2837xS 및 F2837xD MCU 제품들과 호환 가능하다.

C2000 Piccolo F2807x MCU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실시간 제어 액셀러레이터(CLA)이다. TI의 독자기술인 CLA는 120MHz의 부동소수점 프로세싱 성능을 추가로 제공해 F2807x MCU의 데이터 처리량을 두 배로 높여준다. 이처럼 추가 대역폭을 제공함으로써 병렬적인 연산 작업 또는 시간에 민감한 신호 프로세싱 작업을 유리하게 실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CPU는 이러한 작업들을 CLA에 분산시켜 진단, 통신, 모션 프로파일링 등의 일반적인 시스템 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메인 C28x CPU에 TMU(trigonometric math unit) 액셀러레이터를 통합함으로써 변환 및 제어 기능에 이용되는 삼각 함수 기반 알고리즘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TI 코리아 임성일 부장은 “모터 제어의 경우, 전체 코어의 핵심은 고전류 제어 분야이다. 전체 코어의 70~80%를 고전류제어 분야에 할당하게 되며, 나머지를 가지고 저전류 제어 및 시스템 분석, 통신, 모션 제어 같은 백그라운드 기능에 할당한다. CLA를 통해 고전류 제어 분야를 지원함에 따라, MCU의 데이터 처리량을 2배로 늘릴 수 있다. 이에 백그라운드 기능들에도 여유있게 할당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TI의 C2000 Piccolo F2807x MCU는 모든 디지털 파워 토폴로지를 지원하는 유연하고 향상된 PWM(pulse-width modulation)을 비롯해 고급 스마트 아날로그 및 제어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디지털 제어 시스템의 복잡성을 낮춘다. 3개의 12bit ADC를 통합함으로써 3상 모터의 전압과 전류를 모니터링하면서 고주파 레졸버 피드백을 디코딩하는 것과 같이 동시에 작업을 실행할 수 있으므로 샘플링 데이터 처리를 향상시킨다. 뿐만 아니라 F2807x MCU는 각기 비교기를 포함하고 있는 8개의 델타-시그마 모듈 채널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으며, 절연형 전류 및 전압 측정을 위해서 TI의 AMC1204 절연형 델타-시그마 모듈레이터로 유연하게 인터페이스할수 있다. 윈도우 비교기는 중요한 전원 보호회로에 사용될 수 있다.

한편 TI는 controlSUITE™ 소프트웨어에서 설계 예제, 헤더 파일, 애플리케이션 라이브러리 등을 제공해 F2807x MCU를 이용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수월하게 한다. 또한 이들 MCU는 이클립스(Eclipse) 기반 Code Composer Studio™ 통합 개발 환경 v6이 지원되며, 알테어(Altair)의 써드파티 지원을 통해서 이 새로운 플랫폼에 이용하도록 다양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옵션을 제공한다.

파워일렉트로닉스 매거진 뉴스팀 news@powerelectroni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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