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슨 임베디드 테크놀로지스 (Artesyn Embedded Technologies)가 콘텐츠 소유자, 방송사와 서비스 공급업체 네트워크가 고밀도 동영상 변환과 멀티스크린 전송을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샤프스트리머(SharpStreamer) 가속 카드를 출시했다. 표준 PCI 익스프레스 폼팩터를 사용하는 아티슨의 샤프스트리머는 표준 서버 아키텍처와의 빠르고 확장 가능한 통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존 서버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이용하여 새로운 동영상 변환과 가변 비트레이트 전송 플랫폼을 제공하려는 서비스 공급업체와 운영업체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다.
샤프스트리머를 통한 가속은 전용 기기들과 비교해 도입이 더 수월하며, 방송사와 운영업체들에게 OTT 스트리밍 콘텐츠의 수익화를 위한 전용 장비를 강요하지 않는다. 또한 네트워크들이 소규모와 대규모 서버에 필요한 만큼의 카드 수와 밀도를 공급해 가입자 수 증가에 따른 확장을 가능케 한다. 소프트웨어 전용 솔루션과 비교해 샤프스트리머 부착형 카드는 영상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버 일부분과 운영 비용을 필요로 한다. 아티슨의 최신 동영상 가속화 카드 포트폴리오는 오버더탑(OTT) 스트리밍 서버, 모바일 네트워크 최적화,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방송 2차 분배 등의 동영상 스트리밍 기기가 요구하는 고밀도 저전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티슨, 표준 서버와 클라우드 네트워크에서 고밀도 동영상 처리 가능한 가속 카드
표준 PCI 익스프레스 폼팩터를 사용하는 아티슨의 샤프스트리머는 표준 서버 아키텍처와의 빠르고 확장 가능한 통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존 서버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이용하여 새로운 동영상 변환과 가변 비트레이트 전송 플랫폼을 제공하려는 서비스 공급업체와 운영업체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다.

“표준 서버 내 가상 네트워크 기능(VNF)으로 동영상 변환을 실현하려는 고객들의 욕구는 본 제품이 탄생하게 된 숨은 원동력이었다. 방송 OEM 업체들과 서비스 공급 업체들은 고비용 내부 설계나 대단히 많은 서버를 통해서만 해결이 가능했던 기존의 문제를 이제 상용 하드웨어로 해결할 수 있다. 뿐 만 아니라 하드웨어가 아닌 부가가치를 지닌 소프트웨어의 혁신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결정적 경쟁우위를 얻을 수 있다.”
– 린지 밀러(Linsey Miller) 팀장, 아티슨 임베디드 테크놀로지스 서버 가속제품 마케팅

 

아티슨의 샤프스트리머 카드는 IBC 2014에서 기술 협력사인 인텔, 밴트릭스의 협력 하에 인텔 부스(14L20) 내 시연 시스템에 탑재되었다. 본 시연에서는 4K UltraHD 영상의 밀도 있는 처리 뿐만 아니라 방송 및 무선 서비스 공급업체 네트워크 내에서 H.264/AVC, H.265/HEVC 코덱을 사용하는 다량의 종단장치(end-device)를 지원하는 멀티스크린 가변 비트레이트 전송과 같은 샤프스트리머의 능력을 선보인다. 카드 방식을 통해 표준 서버 내의 고밀도를 실현하기 위해 당사는 델(Dell) R620 1U 서버에 장착된 샤프스트리머 카드를 시연한다. 샤프스트리머 카드는 밴트릭스(Vantrix) OTT VOD와 라이브를 유연하고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가상화된 미디어 플랫폼으로 운영하는 하나의 PCI 익스프레스 카드를 통해 36개의 1080p 스트림을 전송하는 능력을 갖추었다.

진 메이랜드(Jean Mayrand) 밴트릭스 사장은 “아티슨의 샤프스트리머 카드는 고밀도 소프트웨어로 정의된 동영상 처리를 바탕으로 OTT 동영상의 더 나은 수익을 추구하는 서비스 공급업체들을 위한 기념비적인 이정표이다”면서 “당사와 인텔과 협력하는 아티슨은 더욱 간편하고 유연한 방식으로 동영상 변환과 멀티스크린 가변 비트레이트 스트리밍을 기존 서버에 추가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인텔의 통신 및 스토리지 인프라 부문을 전담하는 스티븐 프라이스(Stephen Price) 본부장은 “아티슨은 OEM과 서비스 공급업체들의 협력사로서 클라우드 내에서 널리 통용되는 컴퓨팅 플랫폼을 위해 만들어진 본 제품과 같은 솔루션으로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하는 자사의 비전을 실행하고 있다”며 “아티슨의 샤프스트리머 카드, 인텔® GPU와 인텔 MSDK가 갖춘 능력의 조합은 고객이 우선시하는 뛰어난 밀도와 랙유닛당 처리능력을 제공하며, 잘 알려진 x86의 유연성을 바탕으로 기기 개발자들이 사용하기 용이하다”고 밝혔다.

샤프스트리머는 당사 포트폴리오에 속한 다른 가속 카드와 마찬가지로 델과 HP의 서버와의 호환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다. 아티슨과 델, 인텔이 공동 저술한 새 백서인 “클라우드 내 가상 동영상 변환(Virtual Video Transcoding in the Cloud)”은 다운로드 가능하다.

아티슨은 가장 작은 풋프린트로 가장 높은 H.264/AVC와 H.265/HEVC 변환 밀도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티슨 샤프스트리머 카드는 최대 48개의 1080p H.264 트랜스코드 스트림 및 4개의 H.265/HEVC 트랜스코드 스트림을 지원한다. 본 카드는 인텔® 아이리스™ 그래픽스가 탑재된 4개의 인텔® 코어™ i7-4650U 1.7GHz 프로세서를 사용하며, 3/4 길이의 PCI 익스프레스 카드 풋프린트 내에서 프로세서당 메모리가 8GB인 서브시스템의 지원을 받는다. 또한 샤프스트리머는 인텔® HD그래픽스의 고정 하드웨어 가속기능이 적용된 인텔® 미디어 SDK 주축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탑재했으며, 서버 호스팅 처리 환경과의 수월한 통합을 위해 서브시스템 관리시스템과 관리툴을 모니터링 및 처리한다.

아이씨엔 뉴스팀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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