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네트워크 아키텍처가 크게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빌리티와 클라우드 지원을 위한 인프라 투자가 적극 진행되고 있다.

 

ICT 솔루션 및 서비스 전문 기업인 다이멘션데이타(http://www.dimensiondata.com/kr)에 따르면, 기업들은 무선의 보편화를 위해 네트워크 엣지단까지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무선 연결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투자도 함께하고 있었다.

 

이것은 다이멘션데이타의 네트워크 바로미터 리포트 2014를 통해 발견된 내용으로 향후 네트워크 전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네트워크 바로미터 리포트는 2009년 처음 발행되어 매년 발행되고 있으며, 올해의 리포트는 작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32개 국가에서 다양한 규모와 산업에 걸친 288개 기업의 74,000여대 장비를 대상으로 기술 평가한 2013년도 데이타를 기반으로 발간되었다. 또한 해당 데이터에는 다이멘션데이타가 지원하는 고객들의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약 91,000개의 서비스 장애 기록도 포함한다.

 

다이멘션데이타 아시아퍼시픽 네트워킹 부문 총괄 임원인 브랜트 앵거스(Brent Angus)는 “지난해 네트워크 바로미터 리포트에서 우리는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가 엑세스 스위칭 네트워크(Access Switching network) 아키텍처의 진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지난 12개월 동안 무선 비즈니스가 30% 가량 계속해서 성장하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지금, 무선 연결을 지원하기 위해 엑세스 스위칭 인프라를 향상 시키고 있는 것 역시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기가비트 엑세스 스위치 포트의 비율이 작년 전체 포트의 1/3 수준에서 올해 거의 절반 수준인 45%로 향상되었고, 10기가비트의 업링크를 지원하는 스위치에 대한 비율 역시 11%에서 23%로 증가했다. 그리고 PoE를 지원하는 포트 비율도 작년 절반 이하에서 올해 절반을 넘기는 성장이 진행됐다.

 

또한 액세스 스위치 업그레이드가 주로 설치된 제품의 수명이 몇 년 남아있는 상태에서 이루어 진다는 점이 흥미롭다. 기업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네트워크 자산을 가능한 오래 혹사시키고 있어 노후화된다는 점과 새로운 특정 기능들을 위한 경우에만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짐에 따라 네트워크는 점점 과부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앵거스는 “기업에서 직원들의 새로운 모바일 디바이스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무선 연결을 지원하기 위한 확장된 대역폭을 얻고자 한다면, 그들의 네트워크 아키텍처 및 장비를 새롭게 하는 방법이 최선이다.”고 말했다. 보고서 참조. http://www.dimensiondata.com/Global/Global-Microsites/NetworkBarometer/Pages/Home.aspx/

 

아이씨엔 뉴스팀 news@icnweb.co.kr




추천기사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