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인더스트리 부문(대표: 귄터 클롭쉬)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14’에서 제조업의 미래에 대한 지멘스의 비전과 전략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하노버 산업박람회서 제조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멘스가 고객과 어떻게 협력하고 새로운 제조업의 시대를 여는지를 보여줬다. 지멘스 경영이사회 이사이자 인더스트리 부문 총괄 사장인 지크프리트 루스부름(Siegfried Russwurm)은 “전 세계 국가들은 제조업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조 기술의 정보화로 미래형 제조업을 실현하는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으며 제조업은 새롭게 진화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지멘스는 이 과정에서 포괄적인 통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을 지원한다.

글로벌 제조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긴밀히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가운데 지멘스는 산업용 IT 및 소프트웨어가 산업용 자동화 및 드라이브 기술 시장보다 두 배 더 빠르게 증가하고 연 평균 7%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멘스는 이에 대한 준비를 갖췄으며 산업용 IT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혁신 우위를 계속 지켜나갈 전략이다. 루쓰부름 사장은 “지멘스는 통합 제조 기술의 선구자로 TIA (Totally Integrated Automation), IDS(Integrated Drive Systems),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중심 서비스를 기반으로 산업용 IT 및 소프트웨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멘스와 함께 제조업의 미래로 향해 나가는 고객의 제품 개발 및 생산 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최적화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지멘스는 광범위한 산업용 통합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제조운영관리( Manufacturing Operations Management) 시스템 확대에 개발 초점을 맞추고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신규 자동화 부품은 ‘플러그 & 프러듀스(plug ‘n’ produce)’ 철학에 따라 더욱 간소하게 자동화 및 드라이브 솔루션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아이씨엔 뉴스팀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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