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이상의 컨퍼런스 참가단글로벌 가스시장 주요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 한자리에 모아


지난24일부터 27일까지 한국가스공사(KOGAS)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적인 가스 및 오일 업계 행사인 ‘가스텍 2014 컨퍼런스 및 전시회(Gastech Korea 2014 Conference & Exhibition)’가 42년 역사상 최대 규모이자, 최고로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 받으며 27일 4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가스텍 2014 컨퍼런스 및 전시회’에는 250 명의 최고위급 인사를 비롯해세계 60개 국에서 온 2,000명 이상의 유료 참가단이 컨퍼런스를 찾아 가스텍이 처음 열린 1972년 이 후 역대 최다 컨퍼런스 규모라는 기록을 남겼다. 또한 35,000㎡에 이르는 전시공간에는 전 세계 45개국, 415개의 가스 및 관련 업계선도기업이 전시에 나서, 15,000명 이상의 국내외 참관객을 끌어 모았으며, 이는 글로벌 가스 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이번 가스텍 2014 전시회에는 주최사인 한국가스공사와 더불어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GS 에너지,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K E&S, 한진중공업,일진제강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가스텍 2014의 공식 후원 기업인 쉘(Shell), 라스가스(Rasgas), 셰브론(Chevron), 엑손모빌(Exxon Mobil), BG 그룹(BG Group), 플루어(Fluor), 우드사이드(Woodside), 사우디아람코(Saudi Aramco), 카타르가스(Qatargas), 오만 LNG(Oman LNG), 가스프롬(Gazprom), 로즈네프트(Rosneft), GDF 수에즈(GDF SUEZ), 벡텔(Bechtel), KBR, 지요다(Chiyoda), 게일 인디아(GAIL India), PTT, 페트로브라스(Petrobras), 페르타미나(Pertamina), ENI 등 전 세계 가스 및 LNG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글로벌 공급자와 수요자가 모두 참석했다.

 

가스텍을 주관하고 있는 영국 디엠지 이벤트의 매튜 메러디스 부사장은 “이번 가스텍 2014는 가스텍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LNG 수요자이자 LNG 탱커 핵심기술의 공급자로서 한국이 글로벌 가스시장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 전시기업으로 참여한 아시아 기업의 비중이 전차 대회 대비 25 퍼센트 증가했다는 점은, 전 세계 가스 시장에서 점차 증가하는 아시아 지역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가스텍 2014의 성공은 주최사인 한국가스공사의 열의넘치는 지원으로 가능했던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주최사인 한국가스공사 장석효 사장은 “이번 가스텍 2014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극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가스텍을 주최하게 된 점이 매우 의미있다고 평가한다. 이는 전 세계 가스 업계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가스텍 2014는 전 세계 가스 업계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 쌓은 경험과 최신 정보 및 기술을 공유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가스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확인하게 되어 주최사로서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 열리는 가스텍 2015의 개최지로 싱가포르가 선정되었으며, 내년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싱가포르 국제 에너지 위크(Singapore International Energy Week)와 함께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다.

 

아이씨엔 뉴스팀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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