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리쓰(Anritsu: www.anritsu.co.kr)는 기존의 VNA(Vector Network Analyzer) 제품군에 새로운 MS4640B 시리즈 VectorStar 제품군을 출시한다.

안리쓰는 12일 범용사업부 마케팅매니저인 밥 벅스톤(Bob Buxton)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통해 MS4640A에 이은 이번 MS4640B 신제품에는 펄스 프로파일, 포인트인펄스(point-in-pulse), S파라미터의 펄스투펄스 측정(pulse-to-pulse measurements), 트루 모드 입력 신호 S-파라미터 측정을 위한 DifferentialView를 제공하는 PulseView 등 새로운 첨단 측정 성능들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VNA 시장은 현재 안리쓰를 비롯하여, 미국의 애질런트와 독일의 로데 슈바르즈(R&S)가 글로벌 시장의 선두주자로 알려져 있다.

 

안리쓰가 이번에 새로운 성능으로 발표한 PulseView는 항공 및 방위 산업에 종사하는 설계 엔지니어와 부품 제조업체들이 펄스 조건하에서 정확하게 테스트를 하고 설계를 특성화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100dB동적 범위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2.5 ns 해상도는 독자적인 측정 게이트가 함께 제공되어, 뛰어난 선명도의 결과를 제공한다. 밥 벅스톤 마케팅 매니저는 “2.5ns 해상도는 기존에 어떤 제품에서도 없었던 성능”이라고 강조했다.

차동 증폭기를 개발하는 엔지니어 혹은 고속 시리얼 설계를 수행하는 신호 무결성 엔지니어에게 트루 모드 입력 신호(TMS) 조건하에서 설계를 평가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하는 DifferentialView 기능도 새롭다. 이 기능은 혁신적인 GUI를 통해 엔지니어들이 변화를 수립하고 다루기 힘든 스크린 디스플레이 교차작업 없이도 즉시 결과를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DifferentialView를 안리쓰의 4개 포트 테스트 셋트와 함께 사용할 때, 사용자는 차동형의 커먼모드 및 혼합 모드 S 파라미터를 측정할 수 있다.

 

VectorStar VNA는 70 kHz ~ 70 GHz에 이르는 주파수 범위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70 kHz ~ 125 GHz의 광대역 시스템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안리쓰는 미국, 일본, 유럽에 R&D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 Feb에서 파운드리 생산한다.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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