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 성능의 저전력 프로세서 기술 선도 기업 ARM은 LG전자와 차세대 ARM® Cortex®-A50프로세서 및 ARM Mali™ GPU(Graphics Processing Units)제품군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으로 LG전자는 ARM의 고성능 CPU(Central Processing Unit)와 GPU(Graphic Processing Unit)솔루션을 활용,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이미 Cortex프로세서와 Mali GPU 제품군을 자사의 SoC(시스템온칩)기술에 적용한 바 있는 LG전자와 ARM의 긴밀한 협력관계로 이루어진 이번 계약을 통해, LG전자는 보다 다양한 고성능 SoC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지난 10월에 출시된 Cortex-A50 프로세서 시리즈는 차세대 32비트와 64비트 어플리케이션이 필요로 하는 성능 요건을 충족시키는 한편, LG전자가 라이선스한 차세대 Mali GPU는 Mali-T678 GPU가 제공해왔던 그래픽 퀄러티와GPU 컴퓨팅을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GPU 성능을 제공하게 된다.

LG전자SIC 연구소장 손보익 전무는 “CPU와 GPU 사이의 긴밀한 상호작용은 32비트에서 64비트 사이의 솔루션 전환만큼 중요하다”며,”빅리틀(big.LITTLE) 프로세싱과 Full Profile GPU컴퓨팅의 결합은 자사 디바이스의 성능과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데 있어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RM은 무선,네트워크,소비자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에서 이미징,자동차,보안,저장 장치에 이르는 고성능 디지털 제품의 핵심 기술을 디자인한다. ARM은RISC 마이크로프로세서,그래픽 프로세서,비디오 엔진,소프트웨어 구동,셀 라이브러리,임베디드 메모리,초고속 커넥티비티 제품,주변 장치 및 개발 도구 등 다양한 제품을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ARM은 자사의 포괄적인 디자인 서비스,교육,기술 지원 및 유지,폭넓은 파트너 커뮤니티와 함께 선두 전자 업체들이 빠르고 신뢰할 수 있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토털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이씨엔 오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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