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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T(www.idt.com, 한국 지사장: 이상엽)가 WPC(Wireless Power Consortium)와 PMA(Power Matters Alliance) 표준 간 호환이 가능한 업계 최초의 듀얼모드 무선충전 수신기 IC를 발표했다.

IDT가 이번에 발표한 혁신적 수신기 IC는 경쟁 관계에 있는 무선충전 송신 표준 간 기술 단절을 메움으로써 WPC와 PMA 표준을 모두 지원하는 모바일 기기와 액세서리 제조 OEM들의 BOM(bill-of-materials)을 한 자릿수로 줄여준다.

IDTP9021은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IDT의 기존 IDTP9020 무선 충전 수신기를 보다 향상시킨 것으로, WPC ‘Qi’ 표준과 PMA Type 1 상호운용성 규격을 모두 준수한다. 이로써 사용자들은 여러 개의 칩을 사용해야 했던 디자인을 단일 칩 솔루션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IDT의 새로운 수신기 IC는PMA로부터 사전 인증을 받은 업계 최초의 제품이자, 자기유도(Magnetic Induction, MI) 방식 무선충전 표준 중에서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양대 표준 간 호환성을 보장하는 유일한 솔루션이다. IDTP9021은 스마트폰, 태블릿, MID,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리모콘, 휴대형 의료기기, 기타 개인용 전자기기를 포함한 수 많은 모바일 기기 설계에 이상적이다.

고효율 동기식 풀브릿지 정류기, 고효율 동기식 벅컨버터, 제어 회로를 단일 칩에 통합한 IDTP9021은 호환가능한 송신기로부터 AC 전력 신호를 무선으로 수신하고, 이를 다시 휴대용 전자기기의 구동 및 충전에 적합한 5V 출력 전압으로 변환한다. IDTP9021은 WPC와 PMA 프로토콜을 자동으로 전환해 주며, 사용자가 특별히 감독하지 않아도 전력 교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IDT의 새로운 무선충전 수신기 IC는 무선충전 시스템 아키텍처를 간소화할 뿐 아니라, 사용자가 모바일 기기를 하루 종일 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새로운 수신기 IC는 WPC 및 PMA 표준 규격에 따라 각각의 모드에서 5W를 제공한다. IDT 무선충전 송신기와 함께 사용할 경우, 시스템은 통신 프로토콜에 내장된 고유한 전력 제어 루프를 활용함으로써 출력 전력을 7.5W까지 50% 더 늘릴 수 있다.

IDT 아날로그 및 전력사업부의 알만 나가비(Arman Naghavi)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IDT의 수신기 IC는 OEM들이 다양한 무선충전 표준을 단일 솔루션으로 손쉽게 지원할 수 있게 함으로써 OEM과 컨수머가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한다”고 밝히고, “IDTP9020 수신기와 IDTP9030 송신기 발표 이후, IDT는 지속적으로 이 시장에서 경쟁을 주도하며 고객들이 가장 탁월한 무선충전 IC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들 제품의 성공을 바탕으로, IDT는 향후 발표할 제품들이 보다 새로운 기능과 패키지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표준 기술들의 최신 개정안과 호환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PMA의 론 레스닉(Ron Resnick) 의장은 “PMA는 무선충전 기술의 미래를 위한 인프라 구축의 지침과 표준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IDT 같은 기업들은 PMA 표준을 준수하는 단일 솔루션에 다양한 기능과 특징들을 통합함으로써 미래를 향한 기술의 진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우리는 IDT의 IDTP9021 무선충전 수신기 IC를 사전 인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PMA 표준을 준수하는 차세대 모바일 기기 설계에 꼭 필요한 부품을 OEM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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