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인 한국 지멘스 인더스트리 부문(부사장 은민수, www.siemens.co.kr/industry)은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s), HMI(Human Machine Interface) 및 드라이브를 위한 통합 엔지니어링 프레임워크 ‘TIA(Total Integrated Automation) 포털 V12’를 출시했다.


▲ 통합 엔지니어링 프레임워크 TIA Portal V12를 통해 상세한 작업을 위한 프로젝트 뷰의 장치 및 네트워크 구성 확인이 가능하다.

새로워진 TIA 포털 V12는 모든 자동화 작업에서 유용한 단일 통합 프레임워크로 통합된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해 일관된 시스템 운영을 돕는다. 직관적 구성, 작업 중심의 보기 화면, 강력한 마법사 기능, 통합된 라이브러리, 사용자 중심의 조작성 등은 자동화 도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TIA 포털 V12에 통합된 신제품 ‘SIMATIC S7-1500’ 컨트롤러는 강력한 성능과 획기적인 사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조합을 보여준다.

SIMATIC S7-1500은 산업용 이더넷을 기반으로 한 프로피넷(PROFINET)을 표준 내장형 인터페이스로 사용하였고 웹 서버 기능을 기본 내장한다. 시스템 응답시간을 단축시켜 전체적인 사이클 타임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은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투자 회수기간을 앞당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모션 제어 기능과 프로피드라이브 (PROFIdrive)를 통해 드라이브 기술을 완전하게 통합시켰다. 강화된 보안 기능은 무단접근 및 허가되지 않은 수정으로부터 알고리즘을 보호하고 프로그램 복제 및 조작을 원천적으로 방지한다.

SIMATIC S7-1500은 성능뿐 아니라 사용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으며, 다양한 시스템 혁신을 통해 기존 모델 보다 쉽고 빠르게 설치ㆍ연결ㆍ시운전이 가능하다. 특히 TIA 포털V12와의 완벽한 통합으로 엔지니어링 및 프로젝트 설계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미래의 신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다.

지멘스 인더스트리 부문 은민수 부사장은 “지멘스는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전 세계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워진 TIA 포털 V12 를 통해 기업은 자동화 시스템의 설계에서부터 시운전, 가동, 유지보수, 업그레이드에 걸친 전체 라이프 사이클에서 생산성 향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씨엔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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