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모바일 위치정보 기술 시장이 2010년 225억 달러에서 2016년에는 36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세계적인 리서치 전문기관인 BCC Research가 최근 발표한 “세계의 모바일 위치정보 기술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225억 달러에 이어 2011년에는 251억 달러를 기록했다. 향후 연평균 7.6%의 성장이 예상되며 오는 2016년에는 36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위치정보 기술 시장은 차량 내비게이션, 측량 및 지도, 인물 및 동물 추적, 기타의 4개 부문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각 부문에 대한 전망은 다음과 같다.

글로벌 인포메이션( www.giikorea.co.kr)이 국내에서 발표한 본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차량 내비게이션은 연평균 8%로 성장해 2011년 154억 달러에서 2016년 226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고, 측량 및 지도 부문은 연평균 10%로 성장해 2011년 22억 달러에서 2016년 36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인물 및 동물 추적 부문은 연평균 8.6%로 성장해 2011년 23억 달러에서 2016년 35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며, 기타 분야의 경우 연평균 4.9%로 성장해 2011년 52억 달러에서 2016년 66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모바일 위치정보 기술은 하나 또는 그 이상(보통 적어도 3개)의 지점에서 거리를 계산하여 지상 또는 상공의 물체와 사람의 위치를 측정하는 기술이다. 위치를 특정하기 위해서는 GPS 위성, 지상 무선국, 휴대폰용 안테나 탑, 무선 LAN 액세스 포인트 또는 무선인식전자태그(RFID) 수신기 등이 이용되고 있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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