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연료를 대체할 미래 유망 신재생에너지인 목재펠릿의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업무 담당자들이 한데 모여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 주목된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11일 오후 1시부터 이틀간 충남 보령 대천한화리조트에서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펠릿협회, 한국임업진흥원 관계자와 연구자, 목재펠릿 및 보일러 제조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목재펠릿보급 활성화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목재펠릿 보급사업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에 이어 목재바이오매스 확대정책 등에 대한 강의, 펠릿 제조시설 품질개선방안 소개, 펠릿보일러 보급실태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워크숍 참석 기관의 대표들이 나서 목재펠릿과 펠릿보일러에 대한 상식을 겨루는 펠릿골든벨 코너도 준비돼 있다.

임상섭 산림청 목재생산과장은 “한 해 동안 목재펠릿 보급에 힘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내년 정책에 대한 합의점을 마련하자는 의미에서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아이씨엔 김철민 기자 min@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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