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 가상화 및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사용하기 쉬운 시스템 및 데이터 백업, 복구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인 아크로니스 코리아(대표 서호익, http://www.acronis.co.kr)는 산업별로 조사된 ‘글로벌 백업복구 지표 2012(Global Disaster Recovery Index 2012)’에 근거하여, 지난해 전세계적인 자연 재해와 정치, 경제적인 대 변동에도 불구하고 재해 시에, 건설 기업과 제조 기업 종사자의 53%만이 신속한 재해복구가 가능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제조 기업은 원가 인하, 원자재 절감에만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절반(45%)에 가까운 응답자들이 왜 예산과 IT 자원 부족이 가장 어려운 과제라고 응답했는지 잘 설명해준다. 그리고 1/10(11%)에 해당하는 응답자들은 백업과 재해복구에 대한 예산을 전혀 쓰지 않고 있으며, 1/4(24%)에 해당하는 응답자들은 임원들이 백업과 재해복구에 대한 지원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실질적인 시스템 다운타임(재해)이 거의 없는 백업 및 재해복구 부분에서 경쟁력이 높은 산업 중 45%는 심각한 사건이나 자연 재해를 겪을 때에 중대한 다운타임을 겪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대답했다.

한편, 가상화나 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새로운 기술은 IT 부서의 새로운 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 기업 IT 관리자들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67%는 복합적인 IT 환경에서의 물리적 데이터를 가상화 환경이나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하는 것을 가장 어려운 과제로 꼽았으며, 이들 중 1/4(26%)은 이미 프로덕션 서버에서 가상화로의 이전을 50% 이상 완료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 수치는 차후 1년간 가상화 이전이 30% 더 성장할 것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이러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응답자들은 아직도 위험한 상태에서 데이터를 보관하고 있으며, 40%에 가까운 응답자들은 한 달에 한번 물리적 서버에 데이터를 백업하거나 혹은 불규칙적인 주기로 백업한다고 응답했다.

이런 일관성 없는 관리 때문에 많은 조직들은 가상화 환경이나 클라우드 환경과 같은 복합적인 IT 환경에서 데이터를 관리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다수는 여전히 여러 장소에 산재해 있는 획일화되지 않은 여러 툴을 사용하고 있다. 응답자 중 1/3(36%) 이상은 중요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3가지 이상의 복합적인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데이터 백업(data backup), 시스템 이미징(system imaging), 패칭(patching), 마이그레이션과 테스팅(migrations and testing)을 위한 직원도 각 한 명씩 고용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렇게 업무별로 직원을 한 명씩 고용하는 것은 인재의 가능성과 함께 비효율성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이번 조사에 대해 아크로니스코리아 조창수 이사는 “복합적인 IT 환경에서의 데이터 백업과 복구에 대해 느끼는 업계의 부담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최적화, 자동화된 확실한 백업과 재해 복구 관리 방법이 필요하다. 그러나 높은 가상화 도입률에 비해 백업과 재해 복구 관리법이 제대로 수립되어 있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차별화된 경쟁력과 최상의 생산성을 추구한다면 다운타임(재해)에 대해 좀 더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한다. 기업들은 새로운 기술을 포용할 수 있어야 하며, 백업과 재해 복구 계획을 통합, 표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게 된다면 자신감은 상승되고 IT 관리자들의 역할은 좀 더 쉬워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백업복구 지표 2012’는 호주, 브라질,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등 18개 국의 약 6,000여명의 IT 실무진의 응답에 기초하였으며 다양한 범위의 산업에 걸쳐서 국제적인 리서치 기업인 Ponemon Institute에서 수행하였다.

이번 조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http://acronisinfo.com)에서 백서를 다운로드 받아 확인하면 된다.      

아이씨엔 모바일 www.ICNweb.kr




추천기사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