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벤처넷 지식포털]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수출중소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세계PL제조사협회 주관 ‘유통자 상표부착 소싱전시회(PLMA 2012)’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유통자 상표부착 상품이란 PL상품(Private Label)이라고 불리며 제조사 브랜드가 아닌 유통업체 상표를 붙여 판매하는 제품을 말한다. PLMA2012는 3200여개 회원사를 가진 ‘세계 PL제조사협회’가 주관하는 전시회로 참관객 중 전문바이어 비율이 90% 이상이다. 우수제품 생산기술을 가지고 있으나 자체 브랜드가 없는 도내 중소기업이 유럽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경기도 공동관을 구성하여 운영하며 전시회 부스임차료, 장치비, 편도운송료 등 참가비용의 60%를 지원한다. 또한 선정기업에게는 바이어정보 제공 등 사전 마케팅 자료가 제공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시회 참가 유망 품목으로는 건강, 미용, 소비재, 여가제품, 가공식품 등 한-EU FTA 발효에 따른 관세혜택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제품이 유망하다.

신청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2011년 수출금액 2,000만달러 이하 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수출지원시스템(trade.gg.go.kr )에서 2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하면 된다.

아이씨엔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

인더스트리 콘텐츠 프로바이더 – goto 아이씨엔

P 성남벤처넷 아이씨엔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추천기사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