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http://www.infineon.com)는 폭스바겐의 자동차 EPS(전동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에 인피니언의 홀 센서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다양한 차량 모델에 인피니언의 TLE4998C4 프로그래머블 리니어 홀 센서가 적용되며, 인피니언은 이미 칩 공급을 시작했다.

독일의 브라운슈바이크 공장에서 생산되는 폭스바겐 자동차의 EPS 시스템에는 2개의 인피니언 홀 센서가 정확한 스티어링 토크 센싱을 담당한다. 이들 센서는 가해진 스티어링 힘과 스티어링 각도를 측정하고 이 정보를 EPS 시스템의 제어 유닛으로 전달한다. 그러면 이 제어 유닛이 EPS 전담 모터를 필요한 보타력(assist force)과 에너지 측면에서 최적으로 제어한다. 이들 홀 센서는 브라운슈바이크 공장의 시스템 협력사인 발레오(Valeo Switches and Sensors GmbH)의 센서 모듈에 통합된다.

TLE4998 홀 센서는 정확한 회전과 위치 감지를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으로는 페달, 스로틀기어 스틱 위치 감지, 서스펜션 제어, EPS 시스템의 직접 토크 센싱을 포함한다. 인피니언 홀 센서의 특성들은 이들 애플리케이션에 이점을 제공한다. 온도 보상과 스트레스 보상을 통한 높은 장기적 안정성은 자동차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그리고 기후 조건에 상관 없이 높고 견고한 신호의 정확성을 제공한다. TLE4998 홀 센서의 보호 디지털 인터페이스는 시스템 신뢰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

인피니언 홀 센서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SPC(Short PWM Codes), PWM(Pulse Width Modulation), SENT(Single Edge Nibble Transmission)의 세 가지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그럼으로써 자동차 스티어링 시스템의 센서와 제어 유닛 사이에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통신으로의 변환을 가능하게 한다. SENT와 SPC 인터페이스는 시스템 협력업체가 자동차 업체의 인터페이스 요구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TLE4998 제품군은 세 가지 인터페이스 제품으로 TLE4998C(SPC), TLE4998P(PWM), TLE4998S(SENT)를 포함한다. 이들 각 디바이스는 3핀 PG-SSO-3과 4핀 PG-SSO-4의 두 가지 패키지로 제공된다. 두께가 1mm에 불과한 PG-SSO-4 패키지는 EPS 시스템에서 일반적인 아주 좁은 에어갭에도 삽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센서의 EMC 성능을 향상시키고 외부적인 커패시터 연결을 없앨 수 있는, 2개의 외부적인 세라믹 커패시터를 통합한 패키지 버전도 제공된다.

아이씨엔 www.icnweb.co.kr




추천기사

댓글 남기기